향남 하길리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명절기간 64곳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14개소의 공원 부설주차장도 모두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위해 환경 정화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HU공사 관계자는 “백만 화성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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