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은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 위해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 순천경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경찰은 지난 10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시,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딥페이크 관련 영상물 제작 및 유포 금지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카드뉴스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위험성 및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딥페이크 예방 홍보자료를 순천교육지원청, 초등학교(43개교), 중학교(22개교), 고등학교(15개교)와 지역 맘카페, 여성일상지킴이,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전파하여 범죄 경각심 고취 및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승인 서장은 “9월말까지 ‘허위영상물 범죄 특별예방교육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 고위험 학교(피해 의심․남녀공학 등) 대상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업,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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