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두원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올 한해 도내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43억원을 특별출연 하여 여신지원 했으며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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