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 은 지난 5일 출산·양육정책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 =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이하 출산·양육 연구모임)은 지난 5일 출산·양육정책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출산·양육 연구모임’ 은 김종우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임 활·오상도·최재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선진지 견학 방문대상은 제천시의회와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총 2개소다.

제천시의회에서는 출산·양육에 관한 현안 및 의회의 중점적인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천시 여성가족과 및 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업의 추진배경, 예산규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양육 연구모임’ 은 이번 선진지 견학과 7월 실시된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추진 전반에 걸친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우 대표의원은 “제천시는 경주시보다는 인구의 규모는 작으나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등 제천시만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책 추진에 따른 민간기관·시설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경주시 출산·양육정책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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