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안정적인 채용과 질 높은 직원 복지 제도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년 노동자 고용안정 등의 고용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사내 커플의 결혼과 다자녀 출산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출산 휴가,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직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에스포항병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으로 선정되어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과 올해인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에스포항병원은 직원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터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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