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비트박스 댄스 챌린지’ 를 개최한다. (사진 = 한국도로공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비트박스 댄스 챌린지’ 를 개최한다.

‘비트밖스’ 는 고속도로 비상 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으로,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으로 신고’ 의 앞 글자를 딴 구호다.

공사는 9일 유명 힙합 댄서 ‘제이블랙’ ,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유명한 ‘서이브’ 와 함께 각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챌린지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10월 중 심사를 통해 빔프로젝터(3명), 아이패드(5명), 치킨세트(40명)를 지급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의 SNS 채널에 이벤트를 공유해 구글 폼에 제출한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2차 사고는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의 20%를 차지할만큼 위험성이 크다”며, “하지만 사고 발생 직후 올바른 대처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비트밖스 행동 요령을 쉽게 기억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이번 챌린지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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