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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간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운영하다.

시는 파주시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메디인병원·무척 조은 병원·문산중앙병원 관내 4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파주소방서, 파주시 의사협회 등이 논의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의 몰림 방지를 통한 응급환자의 적절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로 협력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파주시 의사회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파주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파주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은 관내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협력병원 안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지역 내 병 의원은 115곳, 약국은 132곳이다. 운영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파주보건소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경증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문 여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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