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전국 4위, 대구·경북지역 1위를 달성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됐으며, 전국 374개소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6개 영역 평가에서 △간호사 영역(94.23) △의사 영역(91.39) △투약 및 치료 과정(93.6) △병원 환경(93.01) △환자권리 보장(91.22) △전반적인 평가(93.8)를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92.88점으로 전체 참여기관의 종합점수 82.44점보다 크게 넘어서는 점수로 6개 영역 중 가장 높은 점수는 간호사 영역(94.23)으로 대구지역 종합병원 중 가장 높았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고객행복실이 중심이 되어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부서별로 ‘환자경험리더’ 를 선정해 환자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직원 대상 환자경험 교육 △소음 줄이기 캠페인 △행복한 동행 서비스 △불편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개선활동과 지표들을 관리하여 환자경험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파티마병원의 비전 가장 앞에 있는 환자중심병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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