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참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오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2922개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힘들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하며 되고 지난 3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일반(소득무관)으로 선착순으로 2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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