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직원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직원들 원산지표시 점검 및 캠페인 (사진 = 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과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와 중마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하나로마트 매장내 원산지 표시 점검 (사진 = 동광양농협)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는 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혼동 및 위장, 인기 지역특산물 속여 팔기, 원산지 미표시 등을 중점 단속한다.

방도혁 지원장은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와 중마시장은 원산지표시가 잘 돼 있어 안심된다”며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 확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마시장 건어물 원산지 표시 점검 (사진 =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은 “소비자가 농협을 신뢰하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명절 선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지역 농수축산물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허재규)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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