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배)는 5일 전북 군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지역 산업단지 내 600개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전북자치도 주력 산업 분야에서 9개의 자율형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R&D 수요 기술 발굴 및 대학 보유 기술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 및 산업 교육 운영 등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전략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등에 나서는 전북대와 함께 지역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주요 모토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의 긴밀한 연대는 지역 기업 육성과 전략 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전략 산업 분야 R&D,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 거점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발전 및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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