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택진 오산시 신장1동장(왼쪽 네번째)과 오산세교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세탁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신장1동에 3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회장 이종민)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에게 세탁기를 후원했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고장난 세탁기로 세탁하기가 힘들었는데 걱정하던 차에 좋은 세탁기를 지원받게 돼 감사하다”며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민 회장은 “생활필수 가전이지만 형편상 교체하거나 새로 마련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장1동도 적극 협력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올해 이종민 회장이 취임식을 하면서 받은 백미 11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고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을 계획해 오는 11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충치치료 등 치과치료와 한방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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