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역소독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로당 방역소독을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살충소독을 통해 바퀴벌레·모기 등 위생해충을 박멸하고 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 실내 살균소독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도 홍보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8개 행정동별로 구분해 주 5회 지속적으로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오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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