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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일 봉화어린이집에서 민간시설 이용자 및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대비 훈련은 5~7세 원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진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방법, 외부로 나갈 때의 주의사항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진 교육 만화를 시청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서도 훈련을 진행해 원생들은 테이블 밑으로 대피해 지진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면서 가방 등 개인 물품을 머리 위로 올려 신체를 보호했으며 지진이 멈춘 후 교사의 인솔에 따라 인근 옥외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들어 지진이 동해안 주변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더 이상 한반도는 지진 안전 지역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지진재난에 대한 조기 훈련을 통해 귀중한 생명보호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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