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3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2024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총 200명의 시민이 체력왕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청소년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노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녀 각 9명이 체력왕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매년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체력왕들은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14년, 2015년, 2023년에는 전국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체력왕(청소년부 제외)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2차 예선을 거쳐 10월 13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 시민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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