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김천시 보건소에서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도로공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3일 김천시 보건소에서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자살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공사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세계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자살예방주간 ‘We로 나눔’ 을 운영할 예정이다.

‘We로 나눔’ 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며 ‘생명사랑 포토존’ , ‘자살예방 홍보부스’ , ‘은행목 심기 및 선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변인들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도로공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