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권향엽 국회의원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첫 발걸음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국회에서 시작된다. 오는 9월 4일 오1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의 발족식과 제1차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권향엽, 주철현 국회의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가 후원한다.



연구회는 정부‧학계‧민간 등과 함께 공동 연구와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과 전략’를 주제로 펼치는 열띤 토론
2부에서는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과 전략’을 주제로 김승철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며, 김현덕 순천대학교 물류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엄익환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 과장, 김상태 여수시 해양수산국장,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 배종욱 전남대학교 물류교통학과 교수,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여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 발족 및 제1차 토론회 포스터 (이미지 = 권향엽 국회의원실)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 발족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 발족식’에는 주철현,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원이, 김문수, 조계원, 문금주, 민형배, 정진욱, 전진숙, 박균택, 천하람 의원 등 총 15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연구회의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권향엽 국회의원,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전환점 강조
권향엽 국회의원은“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이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증가된 해운 물류 수요를 충족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언급하며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와 토론회가 여수‧광양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족식과 토론회는 여수·광양항이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발전과 협력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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