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년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복사용지, 쇼핑백, 판촉물, 전단 인쇄물, 쌀 선물세트, 점보롤티슈, 맞춤형 원두 드립백, 베이커리 등 다양한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본청 부서 계약담당공무원 구매 연계 촉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시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평택시에서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근로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시설에서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는 장애인 직업재활 및 우선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1층 로비에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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