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최근 11개 기관 20명이 참여해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매월 1회 개최되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위기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거주하던 집을 비워줘야 해 오갈 곳이 없게 된 한부모가정 등 8가구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거보증금 지원, 언어·미술 치료연계, 가전제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주택신축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자원발굴·연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위기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기관·단체가 협력하고 논의해 위기가구에 안정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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