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 현장 맞춤형 드론 비행 실기교육 모습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 구조물 점검 등 공공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오는 11월까지 공공분야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실시해 실무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드론 전문인력 약 640여 명을 양성한다.

교육 분야는 ▲수색탐색 ▲구조물점검 ▲지적조사 ▲방역관리 ▲농업자원관리 ▲대기오염관리 ▲도로관리 ▲불법행위 추적감시 ▲비가시권 및 야간비행 ▲산림자원감시 ▲자원관리 ▲스마트문화관광 ▲안티드론 ▲해양안전조사 ▲환경조사 ▲교통관리 ▲수자원관리 등 17개 공공 분야다.

교육 내용은 수강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이론교육과 함께 장비운영관리, 기체 비행, 소프트웨어 운영 등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앞서, TS는 7월 8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3주간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함께 ‘소방 현장 맞춤형 드론 임무특화교육’ 을 실시해 총 90명의 드론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TS는 국민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청의 기관 특성을 고려하여 소방 현장 맞춤형 드론 임무특화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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