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은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임원들이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경실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프로젝트에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영통발전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수원경실련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들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며 노건형 수원경실련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23일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협의회장(가운데) 및 임원들과 이상수 장안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써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왼쪽)와 기념 촬영 하는 모습(사진 위). 29일 강태헌 권선사랑연합회장(왼쪽 세 번째)과 임원들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기부금 200만원을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에게 기탁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 = 수원경실련)

앞서 강대헌 권선사랑연합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지난달 23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시새벽빛 장애인야학을 살리는 데 보태달라며 기부금 400만원을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협의회장과 임원들도 같은 날 이상수 장안구청장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송영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화홍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1만원 기부운동에 직접 나서서 회원들과 헤라건강학교총동문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전파를 하고 있다.

또한 김옥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 부총재도 장애인야학 돕기 1만원 기부운동을 1지역 라이온스 클럽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30일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가운데) 및 임원들과 박사승 영통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참여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노건형 수원경실련 사무처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 = 수원경실련)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운동에 민간단체들이 적극 나서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모두 나서서 단 한 번 1만원 기부에 함께 해주셔서 수원이 진정한 나눔의 도시가 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기부운동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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