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의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해 시정 반영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을 양적·질적 측면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의 15세 이상으로 2009년 8월 28일 이전 출생자다.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주말 포함)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등 5개 부문을 조사하며 조사대상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 한다.

또 ▲오산시 최우선과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세대별 맞춤 복지정책 ▲전통시장 이용 현황 등 시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수집할 계획이다.

홍석진 정보통신과장은 “사회조사가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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