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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소장 한준호)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2시~ 오후3시30)마다 6주간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갱년기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한의약적 요령과 운동요법, 명상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성분 측정(BMI), 쿠퍼만(갱년기 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로 사업 전·후 변화 모니터링과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 교실 접수는 45~65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년여성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중년여성은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다”며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갱년기를 예방 관리하는 요령을 습득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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