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를 선정했다.
이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교육 참여 덕분이다”며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 우수 자치구 8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5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고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문화관심도 ▲안전교육 문화 협력체계 구축 ▲기관관리자 인터뷰 및 우수사례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자치했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 자살 예방,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응가능한 생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총 7만9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강서 재난 안전 체험 박람회 개최, 마곡 안전 체험관 건립 추진, 교통안전·자전거 안전 체험 교육 등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확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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