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413개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다음 달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위해요소와 교통안전, 유해환경 및 식품안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 통학버스 운영 집중 관리 및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 안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해환경 및 식품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유해시설 합동단속 참여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납품업체 등 위생 상태 및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급식 컨설팅 및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시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관계부서,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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