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검사국이 27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 신북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조합감사위원회 전남검사국(국장 이두식)이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암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을 찾아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및 수입농산물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남검사국은 추석을 맞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축산물과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전남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 원산지 미표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상한 식품 진열·판매 ▲식품 안전관리자 미지정 등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확인한다.

또 판매장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 및 위반항목 재발방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두식 국장은 “내 가족이 먹고 찾는 먹을거리라는 일념으로 소비자께서 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명절 선물은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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