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전통주와 안주의 만남 ‘기미주안’ 사업을 위한 안주 공모전 ‘식객 발굴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미주안은 안동의 전통주와 고유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민의 체류형 관광기반 강화, 지역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 안주 공모전 ‘식객 발굴전’ 공모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요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하며 연령, 성별, 지역을 넘어 신개념 안동 안주의 영역을 다방면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시상자(대상, 최우수상 등 10팀 선발 예정)에게는 기미주안 10味 등재, 판매기획전 부스 제공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의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와 어울리고 트렌디한 안동 안주 발굴이 기대된다”며, “안동 전통주에 어울리는 신개념 안동 주안상 ‘기미주안’을 통해 안동의 전통주 또한 더 많은 분이 알고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미주안’은 ▲시민 선호도 조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체험전 ▲판매기획전 등 안동의 전통주 및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주 발굴 이후에도 다채로운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미주안은 안동의 특색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안동소주, 약주, 탁주, 와인, 맥주 등 총 5가지 주종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동의 식재료와 전통주에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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