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하여, 필요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오는 12월 31일 민간위탁 기간 만료 예정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를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적정한 가에 대해 꼼꼼히 살펴줄 것을 요구하며, 3대 문화권 사업의 관리 운영을 효율화 하고 사업장의 내실화를 확보해 수익성 창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련해서는 유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운영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공사가 착공되는 11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 대란을 고려하여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북연구원 시군 분담금 출연 동의,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신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운영, 안동시 우분고체연료화 사업,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추진계획,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본인부담금 감면 계획,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설치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수해복구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하루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행정절차 간소화와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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