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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26일 자생의료재단·수원자생한방병원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자생엔젤박스’(여성위생용품) 100상자를 기탁했다.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26일 수원시청 본관 앞에서 수원시에 자생엔젤박스를 전달했다. 자생엔젤박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물품으로 1상자에 1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이 담겨있다.
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자생엔젤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문식 병원장은 “자생의료재단의 철학인 긍휼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자생엔젤박스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생의료재단·수원자생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자생엔젤박스는 도움이 꼭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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