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광양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관장 이영재)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이용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순회 방문을 통한 급식소 위생 및 환경 개선 지도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춘 위생·영양 교육 제공 △이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식단 및 다양한 식생활 관련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영재 광양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관장은 “협약을 계기로 광양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이용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광양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가 건강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위생·안전 관리 서비스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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