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지난달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한 16억 7000만 달러, 수입은 63.0%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3.6% 급증하며 전체 자동차 수입 중 66.8%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달월 자동차 수출은 1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며 수출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47.8%), 캐나다(108.7%), 사우디아라비아(64.3%)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독일(△79.6%), 프랑스(△53.9%), 네덜란드(△51.8%)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올해 지난달 자동차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로 기록됐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입은 7.6억 달러로 그 비중이 전년 동월대비 18.1%p 증가한 66.8%를 차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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