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와 포스코휴먼스 간 장애학생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원희 총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성록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국립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3일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와 장애학생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평택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및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대표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장애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견학,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스코휴먼스는 서울, 포항, 인천, 광양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사무지원, IT지원, 클리닝, 차량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 중이며 ‘POSCO 1% 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한경국립대학교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포스코휴먼스와 함께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록 포스터휴먼스 대표는 “포스코휴먼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