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8월 31일 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2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김남송(의예과), 김성원(법학전문대학원), 류성태(원불교학과), 안성렬(LINC3.0사업단), 오문자(예술학부), 유수진(의학과), 이우정(중국학과) 교수와 장종주 선생 등 모두 8명이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태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여러분은 언제나 냉정하고 성숙한 판단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해 보이셨다”며 “여러분께서 닦아둔 토대에 힘입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합심합력으로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답사에 나섰다는 류성태 교수는 “늘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직원분들과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뒷받침해 준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교직원의 안녕과 건강을 염원하면서 퇴임하더라도 원광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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