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10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는 아동안전의 위협 요소, 아동안전 보호정책 인식과 예방, 아동보호정책 사례를 통한 연습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또 아동의 폭력, 착취, 학대로부터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책도 제시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