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 논의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8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을 비롯한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내도시 자매결연 체결 ▲도시관리관계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결정 ▲2030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KTX 오산역 정차사업 추진 현황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오산도시공사 설립 후 진행사항 등 28건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로 의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또한 의회 고유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8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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