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향촌장수교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외자, 신체‧인지기능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연중 상시(주 5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다.

지역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담양군의 효도행정 ‘향촌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재활 장비를 활용한 재활운동(보행‧균형‧근력 강화)과 인지 학습(치매예방‧완화), 실버필라테스, 건강 체조, 보드게임, 족욕, 체험활동 등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동오 관장은"최신 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향촌복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노인복지관 3층 1456㎡를 전국 최초 재활·돌봄으로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해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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