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멀티콥터 1종 취득 교육에 참가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5명이 지난 20일 전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멀티콥터 1종 취득 교육에 참가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5명이 지난 20일 전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린대학교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일한 교육과정에서 교육생이 전원 합격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생과 지역민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드론 교육 전문 기업 경북무인항공의 대표 김철진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조종 기술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이수했다.

드론은 군사, 농업,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특히 배송, 촬영, 감시, 구조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평생교육원 안혜정 원장은"우리 대학이 2년 연속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1종 교육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앞으로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드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졸업생과 지역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린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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