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에 참가한 교직원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눔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수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학생 2명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을 공유하고, 창작시를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초·중·고 학생들의 노래 공연과 고교생들의 연수 경험을 진로와 연계한 PPT 발표가 진행됐으며, 단디짝꿍 6개 팀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다양한 연수 체험 이야기를 나눴다.
또, 최고의 단디짝꿍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연수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고,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되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해외 체험 연수에서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짝으로 참여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는 의미 있는 일정을 함께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제자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저에게는 단짝과 깊은 교감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내 단짝의 꿈을 오래오래 함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간의 소중한 경험들이 이번 해외 체험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성장을 따뜻한 동행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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