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박동열)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산·학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국제화추진협의회 제안사항 이행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안)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내년도 광양시 국제화 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제교류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던 만큼 위원들은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통찰력 있는 고견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 K-Pop 댄스공연팀 오스트리아 공연 △캐나다 랭리타운쉽 前 시의원 광양 방문 △필리핀 K2H 공무원 광양 초청 연수 등 문화예술교류와 인적교류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교류사업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또한 국제화와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광주중국총영사 광양 방문 △광양-선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전 및 중국 선전시 우호 교류 대표단 광양 방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추진(연중) 등을 앞두고 있다.

외국어 SNS 기자단 운영을 통한 해외 광양시 홍보 설명 (사진 = 광양시청)

박동열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2월 상반기 회의에서 오간 의견들에 대해 실행 가능한 제안과 피드백을 제공해준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해 주신 현명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화 사업과 국제교류 사업을 실효성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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