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등록시설의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아빠요리교실’ 을 진행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등록시설의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아빠요리교실’ 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평범한 식단에 변화를 주고자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은 아시아의 음식을 주제로 진행하여 무스비 초밥, 야키우동, 깐풍기, 나시고렝 등 매회 3가지 요리를 시연하고 1가지 요리는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이의 먹을거리가 항상 고민이며 요리는 어려운 엄마, 아빠들에게 간단하지만 특별한 직접 만든 요리를 포장해서 가정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신정 센터장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좋은 것을 맛있게 먹이기 위해 고민하는 울진군의 엄마·아빠들이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직접 요리한 음식을 아이에게 먹이는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영양관리, 어린이 및 청소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어린이 및 종사자의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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