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지난 19일 리츠 활성화 및 안정적인 PF사업 추진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 대형 오피스 등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임대 분야 매출은 연간 190조 원 이상(2022년 기준)되는 등 막대한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

국민들도 소액으로 투자하여 부동산 투자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2001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입된 이후 자산 규모 98조 원, 개인 투자자들은 40만 명 이상 되는 등 크게 성장했다.

때문에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리츠 지원·감독 업무를 총괄 지원하는 리츠지원센터를 도입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PF사업보다 안정적이면서 기존의 리츠 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하여 PF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PF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우리나라 리츠 시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 걸음마 수준이다”며, “리츠 산업이 발전하면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부동산 산업도 선진화되는 만큼 리츠 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도록 국회와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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