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광양시청 전시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종합 강평회의’를 개최하며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훈련 1일 차 전시직제편성,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훈련 2일 차 전시예산편성토의, 실제훈련, 상황조치연습 ▶훈련 3일 차 상황조치연습 ▶훈련 4일 차 전시현안과제토의, 주민참여훈련, 민방위훈련, 강평보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 과정 중 발견된 문제점들은 오는 11월 중 2025년 충무계획 작성 시 보완해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부 안보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박 4일간의 훈련 경험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와 태풍으로 인한 비상근무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상호 협조했기 때문이다”며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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