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 수기 공모문.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나의 경험 수기 공모’를 연다.

정신건강 관리를 하며 생긴 긍정적인 변화나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경험을 나누는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사례 ▲마음건강관리를 실천하며 알게 된 장점이나 변화 ▲스트레스·우울 또는 정신질환 치료 과정에서 느낀 긍정적인 경험 등이다. 산문 형식으로 수필, 편지글, 일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민, 수원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25일까지 e메일로 한글(.hwpx), 워드(.docx) 또는 자필서명이 포함된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10월 1일에 수상자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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