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주문진통합보건지소가 9월부터 11월까지 북부권(주문진읍, 연곡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실’ ‘웃음 가득 시니어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바르게 걷기 교실은 걷기 전문강사에게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산책로를 직접 걸으면서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자세를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총 3회기(9~11월)로 구성돼 있으며 회기 당 주 1회 4주 프로그램으로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보건교육장 및 지역산책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수업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선착순(20명)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웃음 가득 시니어 인지건강교실은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주 1회(매주 수 오후1시 30분~3시) 운영된다.
해당 수업은 실버인지전문강사와 정신 건강 전문인력이 놀이형 인지향상훈련 및 인지건강 보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북부권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유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인지건강교실은 만 60세 이상의 북부권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보건교육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9월 9일에서 20일까지 방문·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건강생활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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