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김창기)가 주관하는 ‘제8회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가 지난 21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시작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각오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는데 개회식에서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11개 농업인단체 단체기와 단체회장 입장과 농업 유공 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저출생 극복! 희망 퍼포먼스, 사랑의 쌀 전달식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별 명랑경기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기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장은 “고령군의 농업인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한마음대회를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가 주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한마음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현재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하여 농업을 스마트하게 혁신하여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의 리더로 고령군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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