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강승필 사장이 환경에너지처 한유연 처장에게 보고를 받고있는 모습 (사진 =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강승필 사장)는 지난 20일 2차 정기보수가 진행 중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정기보수 현황 및 안전보건 체계를 점검하고 직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강승필 사장은 “무덥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정기보수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10월부터 재가동될 소각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정기보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 직원과 협력업체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사는 작업자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매시간 10분 이상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 14~17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고 실내·외 온·습도계를 설치하여 폭염 단계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준수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합동안전보건점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정기보수 기간 중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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