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별밤영화제 일정. (이미지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 등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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