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 = 케이메디허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판교) 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이하 사업)’ 신규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산·학·연·병의 혁신신약 개발 및 연구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사업에는 69개월 동안 총 182억 원이 투입되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현재까지 합성신약 ‘신약 밸류체인 확보 지원’ 분야 12개 과제, ‘플랫폼 기술 구축’ 분야 11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년 ‘신약 밸류체인 확보’ 와 ‘플랫폼 기술 구축’ 지원분야에서 총 8개 신규과제의 공모를 진행한다.

‘신약 밸류체인 확보’ 는 4개 과제를 선정해 각 연간 2억5천만 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한다.

‘플랫폼 기술 구축’ 은 차세대 플랫폼과 기술서비스 플랫폼 유형으로 세분화해 공모를 진행하며 4개 과제를 선정해 각 연간 2억5천만 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술서비스 플랫폼’ 유형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분석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5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 이 국내 신약 개발과 기술 사업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과제를 통해 국내 산·학·연·병의 혁신신약 개발과 공백 기술 개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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