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EPIK 사전연수'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5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연수’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5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에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2024년 EPIK 사전연수는 20일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영국을 감동시킨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한국 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이해, 교사의 역할 인식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한 한국 영어교육과정의 이해 및 교수법 신장,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연수 중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하며 비빔밥 등을 체험하고 태권도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멋을 알아갈 예정이다.

전주대 국제교류원 심영국 원장은 개강식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전주에서 아름다운 문화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연수생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더욱 큰 세계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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