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봉사동아리 ‘2A1’이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인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에서 라인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봉사동아리 ‘2A1’(Active Ageing Number One)이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인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라인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인학과 소속 남상요 교수와 재학생 6명, 졸업생 1명 등 총 8명이 방문해 자체적으로 준비한 라인댄스 공연과 기타 공연,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장선자 노인학과 동문회장은 “앞으로도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인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뛰어난 역량을 재능기부로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의 확장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0년 개설된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인학과는 노인복지와 노인정책 입안을 주도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을 주제로 폭넓게 연구하는 종합적인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노인학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보혜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장은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하고 공연 몇 시간 전부터 리허설에 임하는 봉사자들의 철저한 준비성과 섬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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